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5월15일 오픈하고 동시분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비규제지역인 수도권,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현재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지만 이들 중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하자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이달 분양예정이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수혜를 받는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되며 뛰어난 입지와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삼박자에…대구 신청사 이전 호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교육 여건도 좋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이며 단지에서 두류역도 약 500m 거리라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2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소도 있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으로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천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두류공원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1천300만 명이 방문한 곳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포함한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명품 조경과 세련된 외관 지닌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 더 넓은 생활을 위한 특별한 공간 설계를 했다.
IoT홈서비스, 음성인식 AI 시스템, 가구 내 제습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또 단지 중앙 산책로인 센트레웨이, 외곽 산책로인 포레스트웨이, 야외 피트니스 시설이 마련된다.
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 위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가 생기며 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구조로 지하 1~2층까지 채광이 좋도록 설계됐다.
◆아파트·단지상가 동시분양…풍부한 유동인구 기대
단지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청사 조성 시 공무원 1천700여 명의 고정수요 및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서대구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이 인접해 있고, 두류 젊음의 거리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매우 풍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권의 활성화를 가속시킬 수 있는 주변 인프라도 좋다.
역세권 단지상가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학교도 많아, 학생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두류공원이 인접해 공원 방문객들의 활발한 상가 이용도 기대된다.
상가는 전용률 평균 79.9%로 타 상가에 비해 높고,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및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상가에는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샵 등 생활이 꼭 필요한 업종은 물론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가 구성돼 고객 집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는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15일 오픈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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