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5편 뽑는다.

▲ 재난·안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 안내 포스터.
▲ 재난·안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 안내 포스터.
경북도가 청년 유튜버가 주도하는 재난·안전 영상 콘텐츠를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난·안전 상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로 재난·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도내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에 주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생활 속 안전과 재난에 대한 아이디어를 30초에서 3분 이내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매월 20일까지 이메일(pdjeon@gimcheon.ac.kr)로 보내면 된다.

도는 매월 5편을 선정해 20만 원의 제작비를 지급한다. 경북도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 업로드 후 조회 수에 따라 인센티브도 추가 지급한다.

또 선정된 영상 중 연말에 우수작 3편을 별도 선정해 경북도지사상, 김천대학교 총장상, 상금 등을 시상한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전염병, 폭염, 지진, 태풍 등 각종 사회·자연 재난뿐 아니라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시점에, 경북 청년들이 유튜브를 활용한 재난안전 영상을 제작해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교육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김천대 홈페이지(www.gimcheon.ac.kr)를 참고하거나 김천대학교 미디어연구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420-4411.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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