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보건소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 상주시 보건소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상주시 보건소가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0회 예방접종주간(4월22~2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정과제 추진 성과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과 만 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89%로 전국 평균(72.3%)보다 크게 높아 노인들의 면역 향상에 기여했다.

상주시는 이에 앞서 경북도 폐렴구균 접종률 1위로 ‘2019 경북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만 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2천172명 중 1천58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가장 낮은 학생 인구 건강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주보건소 임정희 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인 만큼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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