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전경.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전경.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83일 만에 재개방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국전시실 개인 관람만 우선 허용한다.

전시실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상시 환기 및 외부 편의시설물, 화장실 등 손이 자주 닿는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특히 기념관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기념관 내 체험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4시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입장료는 부분개관 기간 동안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979-5512.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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