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인,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 구미시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인,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 13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21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에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비 확보 등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상생형 일자리, 스마트 산단, 국가5산단 분양,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들과 북구미 하이패스IC,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등 광역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설명하고 80여 개의 국비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렵지만 최근 산단 대 개조 등 주요 사업들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위기 상황에서 구미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시와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당선인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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