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공동브랜드 의성진이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의성군은 공동브랜드 의성진이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이 지난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브랜드 대전은 국내의 산업·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지수 △만족도 지수 △대표성 지수 등의 분석 및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의성眞’은 항목별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특히 국내 농산물의 주요 주산지로 각광 받는 의성군은 △자두 전국 1위 △가지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전국 1위 △사과 4위 △고추·복숭아 8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대도시 유통시장과 홈쇼핑 등에 ‘의성 眞’ 사과·자두·복숭아를 출하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굳혀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에 힘입어 ‘의성 眞’의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생산농가와 더불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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