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직원이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사랑의 기부 상자를 전달했다.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직원이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사랑의 기부 상자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공 대경본부는 지난달 말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대구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기부 상자’ 120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기부 상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휴게소 대표 간식인 호두과자와 아이들의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간식들로 구성했다.

도공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간식 교환권 2천 매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했다.

교환권은 대구·경북지역 ‘헌혈의 집’ 11곳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제공된다. 오는 10월1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32개 휴게소 ‘소떡소떡’ 판매 매장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도공은 지난달 중순 지역 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을 위한 ‘응원 스낵상자’ 지원을 시작으로 영천영남대병원, 김천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청송 119안전센터 등 9개 기관에 대구경북본부와 8개 모든 지사가 동참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도공 김동수 대경본부장은 “소소하지만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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