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공공 AC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동안 지역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은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6개 국가에서 6개 AC와 매칭해 판로 개척 사업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은 또 민간 AC를 통해 교육,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는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센터 이메일(hyjo@ccei.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모두 20개 창업팀이 민간 전문 AC의 코칭을 받아 사업화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며 “민간 AC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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