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지역자금 관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愛)카드’를 발행했다.
▲ 경산시가 지역자금 관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愛)카드’를 발행했다.
경산시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50억 원 규모의 ‘경산사랑(愛)카드’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만 14세 이상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앱 ‘그리고’를 내려받아 회원가입(카드신청), 계좌 연결 및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다.

경산시는 카드 출시기념으로 구매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올해 말까지 지급한다.

카드 최소 구매금액은 5만 원 이상이다. 개인별 인센티브는 1인당 월 40만 원, 연 400만 원 이내다.

카드 단말기 설치된 지역 모든 업소에 사용이 가능하고 대규모 점포(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경산사랑카드 발행으로 구매자는 구매 시 인센티브 지급과 소득공제 혜택과 가맹점은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카드수수료 절감 등 효과로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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