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등 주요현안사업, 신속하면서 과감한 국가지원 요청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이 지난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구미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이 지난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구미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 시장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조원 민정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강기정 정무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을 차례로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와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번 청와대 방문은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일본 수출 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특히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을 강력히 건의하고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장 시장은 “각 수석이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국가5산단 분양, KTX 구미역 정차를 반드시 실현하고 이를 발판으로 구미 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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