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 소형 노면 청소차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매연과 소음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도로 청소를 위해 대형 노면 청소차를 운영했다. 하지만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청소원이 직접 청소를 했다.
소형 노면 청소차는 국내에서 생산된 1.7t 규모다. 차체가 작아 좁은 도로 청소에 적합하다. 또 차량 앞에 부착된 브러시를 회전해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며 물을 분사해 흙먼지 발생도 억제한다.
영주시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소형 노면 청소차 운행으로 이면도로와 골목길 흙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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