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칠곡군 지천면 낙화담협동조합이 관리하고 있는 낙화담종합안내판.
▲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칠곡군 지천면 낙화담협동조합이 관리하고 있는 낙화담종합안내판.
칠곡군 지천면 낙화담협동조합이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행안부가 인증하는 마을기업은 현지실사와 적격 검토, 1차 심사(경북도), 2차 심사(행안부)를 통해 공공성과 기업성, 지역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홍보비 등 3년간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판로지원과 홍보마케팅, 1대1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마을 자원과 주민들의 역량으로 운영되는 마을기업이 지역에 더욱 많이 생겨나고 내실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18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낙화담협동조합은 2018년 설립됐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낙화담 주변 시설 거점센터와 둘레길 등을 위탁, 관리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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