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강서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들은 18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대구강서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들은 18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강서소방서 자율소방대원들은 지난 18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들은 이용객들에게 대구시가 추진 중인 ‘7대 기본생활 수칙’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30초 손 씻기 및 손 소독 실천 △사람 간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지키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집회·모임 등 자제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을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자발적인 참여로 일일 교대 근무제를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온체크, 마스크 배부 및 손소독제 제공 등 철저한 방역을 지속할 예정이다.



도기열 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방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위기감이 언제든 또다시 찾아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생활 방역체제 7대 기본수칙을 유념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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