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이디어 모두 119건 중 최종 6건 선정

▲ 남구청 전경.
▲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청은 직원 대상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대책으로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 내 소비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경제의 뿌리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골목상권의 기반 소상공인 지원인 3개 분야, 모두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중점 추진 사업 중 최근 열린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 내 소비유도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최우수 1건 등 모두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직원들이 제출한 119건의 아이디어 중 12건이 1, 2차 심사를 통과했다.



최우수는 ‘남구 방문 후기 인증 샷 릴레이’, 우수는 ‘음뇽뇽 모바일 쿠폰 외식비 할인 프로모션’, ‘소상공인에게 웃음을 남구행복 소비 실천운동’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전통시장에서 물품 구매 시 할인 쿠폰 발행’, ‘밥 한 끼로 행복 나눔’, ‘남구청직원, 기관단체 회원이 참석하는 골목상권 회복 캠페인’이 뽑혔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향후 정례조회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 구체적인 실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지역 외식업, 전통시장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상권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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