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인구 감소 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청년의 꿈을 수확하는 곳, 청춘교역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장년의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 활력을 높여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31개 지자체가 지원해 문경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 △지역 정책 발굴 및 경제 활성화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의 3가지 분야다.

시는 청년 교육 및 원데이 클래스, 시골 마켓, 마을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상생을 도모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활력 넘치는 문경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