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리조트‘구름에’, 지역민 대상 숙박료 할인 시행

발행일 2020-05-1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안동시민 대상 주중 숙박요금 30%, 주말 숙박요금 20% 할인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코로나19로 지친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숙박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구음에 전경.
사회적 기업인 행복전통마을이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리조트 ‘구름에’ 숙박 요금을 주중 30%, 주말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월15일까지 주중에는 1박 요금으로 2박을 즐길 수 있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가 재난 사태에 투입된 의료진에게는 주중, 주말 관계없이 객실 요금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동시민은 주중 30%, 주말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행복전통마을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 SK 등 4자 간 협약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고택을 이용한 한옥 리조트를 개장해 현재 연평균 60%를 웃도는 입실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구름에는 안동지역 관광 인프라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행복전통마을 관계자는 “지역민 할인 혜택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하나의 방안이다”며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구름에 인터넷 홈페이지(www.gurume-andong.com)를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문의: 054-823-9001.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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