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농촌 일손 돕기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신도리 마늘 밭에서 마늘종 뽑기에 동참했다.
▲ 청도군 농촌 일손 돕기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신도리 마늘 밭에서 마늘종 뽑기에 동참했다.
청도군이 농번기 기간인 오는 7월까지 농촌일손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19일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와 봄철 냉해 피해 등을 감안해 3만여 명의 일손을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현재까지 농촌일손 알선창구를 통해 접수된 100여 호 농가를 대상으로 600여 명의 일손 돕기 인력을 투입해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청도군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청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부, 여성자원활동센터, 효사랑봉사회, 대구북구자원봉사회, 육군7516부대 5대대 등 지역 유관기관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등 3만여 명의 인력을 복숭아, 산딸기, 양파, 마늘, 대추 수확 등의 현장에 투입하는 등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