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 증진 및 중장기적 생육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날 현장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 사업 성과를 높이는 한편 중장기적인 건조 피해 예방 등 금강소나무 생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울진 금강소나무 서식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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