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옥외무인민원발급기 설치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90여종의 민원서류 언제든지 발급 가능

▲ 경주시가 시청 민원실 앞에 옥외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 경주시가 시청 민원실 앞에 옥외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경주시가 청사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실 앞으로 이전해 365일 24시간 민원발급이 가능해졌다.

옥외 부스에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및 손소독제까지 구비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비대면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국세관련 증명서 등 90여 종의 민원서류가 발급된다. 민원창구 발급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로 늦은 시간에 각종 서류발급 제한의 불편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했다”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모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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