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기업당 최대 5억 원 투자, 총 10개사 내외 선발 예정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다음달 11일까지 최대 5억 원을 투자하는 기업보육프로그램 C-LAB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C-LAB은 대구혁신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의 성장 가속을 돕는다.



참가 대상기업은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으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10기 선발에는 대구시 5+1 신성장 사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포함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로 비대면‧비접촉 관련 사업을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2천만 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연계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전자 전문 멘토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기업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120억 원 규모의 C-LAB 전용 펀드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투자받는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 7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약 5개월 간 보육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상세 내용 및 운영 일정은 대구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기업은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대구혁신센터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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