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새터민(북한 이탈주민)의 직업준비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은 불용 PC본체, 모니터, 프린터 등 3천700여 대를 제공하고, 그린코리아네트워크가 이를 매각한 후 새 PC를 구입, 새터민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그린코리아네트워크는 통일부 산하 새터민 지원 비영리법인으로 새터민에 관한 지원 사업의 정보를 공단과 공유하며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김용호 기획본부장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새터민의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