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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7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3연패 탈출

뷰캐넌은 24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2승(2패)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선발 뷰캐넌이 부진을 털고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뷰캐넌의 호투에 힘입어 13-0으로 승리했다.

뷰캐넌은 7이닝 9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으로 시즌 2승(2패)을 기록했다.

이날 뷰캐넌은 매 이닝 주자를 루상에 내보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페르난데스가 팀 배팅으로 박건우를 3루까지 보냈다. 후속 타자 최주환에게 사구를 범하며 1사 1, 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뷰캐넌은 김재환을 삼진, 오재원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첫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 역시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는 뜬공, 삼진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3회까지 많은 공을 던진 뷰캐넌은 4회부터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를 줄여나갔다.

4회에는 공 9개로 마무리했다. 5회와 6회는 병살 플레이를 유도하면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7회는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이날 피칭을 마무리했다.

뷰캐넌이 호투를 펼치자 팀 타선은 득점으로 화답했다

3회 말 1사 2, 3루 상황에서 이학주의 희생플라이와 김동엽의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5회 말에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상황에서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학주가 2루타를 쳐내며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찬스에서 김헌곤과 살라디노가 안타를 만들어내며 2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이성곤, 박찬도, 박계범의 연이은 2루타가 터지는 등 무려 7점을 뽑아냈다.

삼성은 뷰캐넌에 이어 최지광,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광, 김윤수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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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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