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발행일 2020-05-25 12:59: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달성군청사 전경.


대구 달성군은 화원읍 설화리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 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을(3~4개 내외) 발굴해 추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위해 달성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대구시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지역 주민 10여 명과 함께 수료하고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해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2차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달성군을 포함한 7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분리수거 해결 및 마을환경 개선 △마을 백서, 마을 홍보 영상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2020년 연내에 추진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의 첫 단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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