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공원 4곳 미니문고 무인운영

발행일 2020-05-25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가 김천지역 공원 4곳에 미니문고를 무인으로 운영한다.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강변공원 등 공원 4곳에 새마을 미니문고를 운영한다.

새마을문고는 김천지역 내 조각공원, 강변공원, 부곡근린공원, 덕곡체육공원 등 4곳의 정자에 지난 21일 미니 책장을 설치했다. 김천시립도서관과 새마을지회에서 기증한 도서와 시정 소식지를 비치했다.

미니문고는 무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원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도서대출대장에 기재 후 자유롭게 책을 읽고 나서 반납하면 된다.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정택배 지부장은 “미니문고의 깨끗한 관리를 위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순회하며 관리할 게획이다”며 “이용 시민들은 다음 사람을 위해 책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매년 7월 말∼8월 중순에 강변공원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또 작은 도서관 운영, 공양방 및 장애인 복지관 급식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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