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은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을 비롯 88건에 국비 5천445억 원 규모다. 계속사업 51건과 신규사업 37건이 포함됐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주를 천년고도답게 개발해야 한다”며 “전 세계인들이 경주로 찾아오게 하기 위해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바닷길은 감포어항을 연안항으로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감포항의 수심과 접안시설 개선 등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해수부의 동의는 얻었지만 기재부에 승인을 얻는 과정이 남아 있다”면서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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