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배 칸나 대표(가운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 이상배 칸나 대표(가운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상배 칸나 대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대표는 상주시에서 네 번째, 경북에서 115번째 회원이 됐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서명하고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상주시 함창읍 출신인 이 대표는 40년간 서울에서 앨범과 노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 칸나를 경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 기탁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코로나19 특별성금 5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 액자를 생산하는 자회사 언아더월더비나를 베트남에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13년 베트남 증시에도 상장돼 연매출 5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미국 G사와 일본의 S사에 디스플레이 제품을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후원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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