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S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의 공약실천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은 65개 공약사업 중 24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도가 37%로 전국 평균 34.3%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농업과 복지분야 공약사업의 이행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과 천원 목욕탕, 청송사랑화폐 발행 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 확충,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 농특산물 품질보증제, 산남지역 건강증진실 설치 등 26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공약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해 평가하고 보완하는 등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임기 후반에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