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10일간 ...추가경정 예산안 등 처리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봉화군의회가 26일 제23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 제·개정 안건 등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은 봉화군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 봉화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이 기간 의원들은 봉화군에서 시행하는 주요 시책사업과 각종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현장 방문 사업장으로는 봉화 국민체육센터건립공사 현장,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누정휴문화누리조성사업 외 10여 개 사업장이 예정돼 있다.

봉화군은 2020년도 2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본 예산 4천560억 원) 보다 320억 원이 증가한 4천88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봉화정자 생활관 및 국민체육센터 운영, 봉화요양원 기능 보강 증·개축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 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이번에 요구된 추가경정예산안의 면밀한 심사와 군정 주요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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