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상품권 포함 생활지원키트 배부, 재래시장 장보기와 점심 식당
원자력공단은 경주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한 생활지원키트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배부한다.
원자력공단 차성수 이사장, 송충섭 부이사장 등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상품권과 키트를 전달한다.
생활지원키트는 과일, 반찬, 생필품 등 모든 품목을 경주지역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취약계층이 재래시장에서 필요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도 함께 지급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원자력공단은 이 밖에 이달 들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원자력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지역과 상생하면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