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유치원 보조교사 관련 유치원생 등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발행일 2020-05-27 15:42:4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 보건당국이 한숨을 돌렸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유치원 보조교사와 관련 유치원생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보조교사가 근무해온 K유치원 원생 142명과 교사·운전원 17명 등 모두 159명이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유치원 보조교사는 지난 17일 엘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시는 엘림교회와 관련 신도, 시장상인, 유치원생 등 7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하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한편 대학생·고교생 확진자와 관련 코로나19에 감염된 구미지역 주민은 지금까지 모두 9명으로 파악됐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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