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사진은 1m 간격으로 좌석 벨트가 설치된 공연장 내부.
▲ 문경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사진은 1m 간격으로 좌석 벨트가 설치된 공연장 내부.
문경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월22일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부터 현장 공연 및 대관 행사를 시행한다.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장 입구에 있는 대인 소독기와 자동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체크한다.

공연 및 대관 행사 전후 방역소독은 물론 공연장 내부는 1m 간격 좌석 벨트도 설치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 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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