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이 여름철을 맞이해 방충망의 훼손으로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주로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이 여름철을 맞이해 방충망의 훼손으로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주로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하절기를 대비한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은 기존의 방충망에 찢김, 구멍 등이 발생했으나 혼자 힘으로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가정을 위주로 실시하고 점차 사업을 전 군민 대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방충망 보수 사업을 받으신 어르신은 “찢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어디 연락해도 잘 안 오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바로 직접 찾아와 고쳐주니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전동스쿠터 수리 및 보일러, 형광등, 수전, 배관설비, 전기배선 등 소규모 민원 불편사항에도 상시 민원 접수하여 바로바로 민원을 해결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방충망 보수사업과 같은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한결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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