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대회 입상자들
▲ 사진은 지난대회 입상자들
김천시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던 김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가 포도아가씨 선발 대회를 포기한 건 1996년 대회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선발 대회를 위해 마련한 기존 예산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 판매 인프라 구축에 쓸 계획이다.

앞서 김천시는 오는 7월 16일 개막하기로 했던 '2020 김천자두포도축제'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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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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