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2019년 경북지역 암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 청송군이 2019년 경북지역 암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청송군이 지난달 29일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9년 경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1대1 맞춤 서비스(전화, 문자, 우편)를 비롯해 경로당 등 대변 통 비치를 통한 대장암 검진 유도, 출장검진 의료기관과 연계한 이동건강검진 실시 등으로 검진 수검율을 높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암 예방 홍보도우미 봉사단을 구성해 암 예방실천교육 350회, 릴레이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암조기검진 인식개선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청송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과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통해 암 진단시 연 200만 원씩 최대 3년간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겅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암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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