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경북, 영재교육 수혜율 전국평균보다 0.5% 높아

경북도교육청 영재교육기관들이 등교 개학에 맞춰 컨설팅 협의회를 가지고 있다.
경북지역의 영재교육 수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영재교육 수혜율은 2.39%로 전국 평균(1.84%)보다 높다. 타 시·도에 비해 많은 학생이 영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수학·과학 이외 분야 참여비율도 높다.

경북은 전국 27.2%에 비해 높은 48.4%로, 다양한 분야의 영재 교육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152개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영재교육 운영 방향에 주안점을 뒀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컨설턴트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 기관을 방문, 학생 선발부터 관리, 교육과정 편성, 예산 집행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영재교육기관에 원격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재 지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각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추후 영재교육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영재교육기관은 경북교육청이 직접 운영하거나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192개다.

컨설팅은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영재학급이 대상이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사례에 대해 다음달 말로 예정된 2020년 영재교육담당 전문직원과 교원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영재교육학생에 대한 지원, 영재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 영재교육 자료 개발과 보급을 통한 영재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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