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대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폭염119구급대’가 지역 공원 및 야외 무더위 휴식 장소 등을 대상으로 유동 순찰을 실시한다.



119구급대는 59개대 492명으로 구성되고, 폭염 구급장비를 비치해 온열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또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도 운영해 방역과 연계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이 밖에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지역 축산농가에 급수를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주변으로 도로 살수 등을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김영석 현장대응과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물을 많이 마시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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