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에 30여 개 사업 및 최대 182억 원 지원 가능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1일까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신산업을 창출할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6일부터 45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요건은 총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 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여 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가적인 우대방안과 전용사업 등을 마련해 더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기업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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