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해 오는 9일까지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중진공은 해외 현지 컨설팅 전문기업 ‘해외민간네트워크’와 함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발전·확장단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진공과 경북도는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가하는 지역 기업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업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 황의경 경북지역본부장은 “해외지사화 사업이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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