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전자가 기증한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장비는 실시간 인공지능으로 얼굴을 인식해 발열자를 추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 중이거나 마스크 착용자도 적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동시에 30명까지 체온 측정을 할 수 있어 유동인구 밀집지역 방역체계 구축에 효과적이다.
이상섭 조아전자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열화상 시스템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경북도가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도는 이 열화상 시스템 장비를 인구밀집 시설 중 꼭 필요한 시설을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