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UCC 크리에이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대 치위생과 3학년 이성혜 학생이 출품작 ‘마이 꿀팁 텔레비전을 통해 가족에게 강의하기’ 등 자신만의 학습법을 소개하고 있다.
▲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UCC 크리에이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대 치위생과 3학년 이성혜 학생이 출품작 ‘마이 꿀팁 텔레비전을 통해 가족에게 강의하기’ 등 자신만의 학습법을 소개하고 있다.
구미대학교는 최근 열린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7명의 학생이 입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수업을 통해 학업과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는 전국 전문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학습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주제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활동과 학습과 관련된 하루 일상,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비법 등으로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지난 4월1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UCC 크리에이트와 자기주도학습 에세이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했다.

이 기간 동안 UCC 크리에이트 부문에 59개 대학 252점, 자기주도학습 에세이에는 71개 대학 99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미대는 이번 대회 UCC 크리에이트 부문에서 치위생과 3학년 이성혜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7명이 입상 명단에 올랐다. 수상 인원 기준 전국 4위, 대구·경북권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성혜 학생은 출품작 ‘마이 꿀팁 텔레비전을 통해 가족에게 강의하기’ 등 자신만의 3가지 학습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같은 부문에서 간호학과 4학년 신세린 학생은 우수상, 치위생과 3학년 이수빈·조효원 학생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간호학과 2학년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다예·김주희 학생과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전공 1학년 김수미 학생도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받았다.

이성혜 학생은 “비대면 수업에서 효과적인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미대 김창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그동안 교내 자기주도학습법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비대변 수업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왔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의지와 학업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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