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트로환경 인턴사원 채용 결과 높은 경쟁률 보여

▲ 대구메트로환경 직원들이 도시철도 전동차 하부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대구일보DB
▲ 대구메트로환경 직원들이 도시철도 전동차 하부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대구일보DB


대구메트로환경이 최근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사무직의 경우 34대1, 보건관리직은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대구메트로환경에 따르면 기획, 회계, 총무, 인사 등 사무직은 4명 모집에 134명, 보건관리직은 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했다.



메트로환경은 이번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채용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면접심사는 전원 외부위원을 선임해 전문성과 성실성, 근무자의 자세 등을 살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6개월 근무 후 근무성적을 고려해 정규사원으로 채용된다.



대구메트로환경 김태한 사장은 “출신지와 출신교 등 직무 적합성과 무관한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블라인드로 처리해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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