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 활성화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경일대 2팀과 계명대 1팀이 참여했다.
참여대상은 어촌활성화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대학생이면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gepaea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학기 중 동해안 어촌마을에 주기적으로 머물면서 △청년 일자리 발굴 △문화예술창작활동 △관광자원 발굴 △마을 환경개선 △기타 본인 희망과업을 한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년들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동해 어촌지역은 청년유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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