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산림지 공동방제 실시로 돌발해충 확산방지에 총력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5일까지 농경지 및 인접 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에 나선다.

돌발해충은 외래해충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이다. 미국 선녀 벌레, 꽃매미, 갈색날개 매미충, 갈색여치 등이 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특히 미국 선녀 벌레는 과수에 수액을 빨아 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을 유발하며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영양농기센터가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산림녹지과에서 방제인력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문의: 054-680-5253.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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