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지난 5일 예천군청에서 열린 경북시·군체육회장 회의에서 경북도체육회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초 노 회장은 구미시체육회 조병륜 회장과 복수로 추천됐다.
하지만 조 회장이 구미에서 개최 예정인 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용퇴해 사실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노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초대 경북시·군체육회협의회를 맡아 경북 체육회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김성철(52) 문경시운영위원장협의회장도 경북도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장에 선임됐다.
경북도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는 지난 4일 경북교육청에서 도내 23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열고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에 김성철 문경시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선출했다.
김 연합회장 임기는 1년이다. 김 연합회장은 2017년에 이어 올해 문경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또 문경지역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남다른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김성철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와 일선학교 교육 자치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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