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운전, 과속·신호위반 등 집중 단속

▲ 대구지방경찰청
▲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지방경찰청이 교통안전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대구지역 내 아파트 재개발(90여 개소) 등 대형공사가 이뤄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역 내 대형공사장 일원 등 대형트럭 운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음주·무면허운전과 과속·신호위반, 진로변경(급차로변경)·지정차로 위반, 안전띠미착용, 휴대폰사용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형트럭은 차량 중량을 지키고, 전방주시를 철저히 하는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보행시는 반드시 보도를 이용하고 대형차량이 근접할 경우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