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돕기 소비촉진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 경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돕기 소비촉진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경산시가 지난 6~7일 이틀간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주차장에서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특판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돕기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채소류 8개 품목(연근·햇감자·새송이·방울토마토·깻잎·햇양파·오이·고추·계란)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 생산품인 장아찌, 과일 경단, 식혜 등을 별도로 판매했다.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지역농민 특산품(참외, 된장, 대추)을 제공하는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소비촉진 행사가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앞으로 몇 차례 더 판매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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