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부터 1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려

▲ 의사출신 사진작가 류형우의 첫 번째 개인전 ‘길 위에서 길을 찾다’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 의사출신 사진작가 류형우의 첫 번째 개인전 ‘길 위에서 길을 찾다’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의사출신 사진작가 류형우의 첫 번째 개인전 ‘길 위에서 길을 찾다’가 9일부터 1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이전에 걷기를 좋아하는 산행자로서 오랜 시간 산과 길에서 마주한 것들을 50여 점의 사진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 작가가 지난 25년 동안 뷰파인더를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만난 새로운 세상을 담은 사진 작품 160여 점을 20여 편의 시와 함께 실은 사진집도 발간했다.

사진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는 예술로서의 사진을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독특하고 특별한 색감으로 장엄하고 웅장한 풍광을 감성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작가의 특징이다.

제10대 대구예총 회장을 지내기도 한 작가는 수성문화원 초대원장과 파티마여성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예총 회장을 맡으면서 예술인 화합과 국내외 예술교류 확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 등 대구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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