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의 눈물

‘2020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오전 대구 중구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해 고인이 된 할머니 25명에게 술잔을 올렸다.

이용수 할머니는 회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 등에 대해서도 “위안부를 팔아먹었다, 원수를 갚겠다”며 격정적인 말을 쏟아냈다.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 쉼터 소장 손영미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 ‘2020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가 고인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2020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가 고인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취재진에 둘러 쌓인 이용수 할머니.
▲ 취재진에 둘러 쌓인 이용수 할머니.


▲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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