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학교 전경.
▲ 구미대학교 전경.
구미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등급을 받은 구미대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된다.

구미대는 추진실적 향상도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교육혁신전략, 수요자 중심의 학사제도혁신, 상생적 산학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구미대는 앞서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평가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구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산·학 일체형 전문기술인 양성 선도 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세우고 관리체계 고도화, 혁신성장 주도 창의 교육, 산학협력 고도화,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전략과제로 삼아 대학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는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산·학 일체형 전문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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