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농업인대학 교육 실시

발행일 2020-06-08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연기했던 농업인대학 고추 과정과 새로 신설된 수박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정부 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연기했던 농업인대학 고추 과정과 새로 신설된 수박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학식은 취소했다.

2개 과정 교육생은 모두 73명으로 앞으로 31회 진행한다.

최근 면적이 늘어난 수박은 작목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관리·정식·생육 초기 관리 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영양농기센터 임숙자 소장은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고추와 수박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 교육 시간을 확대, 운영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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